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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전기차 5분만에 충전 가능해질까?

by 모토리뷰어 2023. 8. 18.

실리콘 음극재, 전기차 충전시간 5분으로 줄인다


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음극에 사용되는 소재로, 기존의 탄소 음극재보다 훨씬 높은 용량과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수명이 증가하고, 충전시간이 5분 이내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리콘 음극재는 충방전 과정에서 부풀어 오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성능 저하와 안전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리콘 음극재를 안정화시키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는 SK, LG, 포스코 등의 대기업들이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부터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리튬이온 2차전지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케미칼은 실리콘 음극재 제조 기업인 페블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엔플러스는 실리콘 음극재 제조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실리콘 음극재의 부풀어 오거나 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나노 입자로 분산시키고 탄소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엔플러스의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을 30% 이상 높일 수 있으며, 충전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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