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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야간 스텔스 차량 이제 없어질까?

by 모토리뷰어 2023. 3. 6.

다가오는 차량 전조등 변경으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

차량
언제 근처에 있었지?

당국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스텔스 모드(전조등을 켜지 않고 주행)를 사용하는 운전자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 말부터 차량의 전조등 소등 기능을 금지하는 안전 규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즉, 새로운 차량에는 저조도 환경에서 자동으로 전조등을 켜는 '자동' 기능만 탑재 될 것입니다.

 

현재 차량의 전조등 기본 설정은 '꺼짐'이며 '자동'은 옵션 기능입니다. 하지만 내년 9월부터 국제 표준에 따라 전조등 끄기 기능이 삭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국내 규정도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야간에 운행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스텔스 차량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시동만 키고 차안에서 대기해야하는 경우에는 전조등을 off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에대한 각 자동차 제조사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도 어느정도 고려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조등을 켜지 않고 운전하면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시 다른 운전자가 내 차량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이번 조치는 전반적인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이미 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도 스텔스 모드 사용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규정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지만,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더 엄격한 집행 조치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운전자들은 어두운 곳에서 전조등을 켜는 것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규정에 익숙해지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더 안전한 도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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