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024년 첫 전기차 공개 예정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2024년에 첫 전기 자동차(EV)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전기차는 스마트폰 회사가 처음부터 개발한 최초의 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오미의 CEO 레이 준은 2024년 상반기에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전기 자동차의 겨울철 테스트가 완료되었으며, 생산 전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레이쥔은 자신의 업무 시간의 절반을 전기차 개발에 할애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에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샤오미의 전기차 부서에는 2,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전기차는 기술과 스마트폰 연결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0년대 말까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쟁사인 Apple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샤오미는 IT 기업으로서 자동차 산업의 선두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10년간 최소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같은 해 9월, 샤오미는 100억 위안(약 1조 8747억 원)을 투자해 완전 자회사인 샤오미 오토모빌을 설립했습니다.
다른 대형 기술 기업과 달리 샤오미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와 제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해 전년 대비 93.4% 증가한 689만 대의 신에너지 자동차를 판매한 중국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샤오미의 전기차는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초기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경쟁하다가 2020년대 말까지 점진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샤오미는 이미 베이징에 자동차 제조 시설을 설립하고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잠재적 공급업체 중 하나인 반도체 제조 인터내셔널도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샤오미의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은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흥미로운 발전입니다. 전기차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샤오미의 노력과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야망은 주목할 만합니다. 샤오미가 첫 전기차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는 샤오미가 어떤 혁신적인 기능을 시장에 내놓을지 기대에 찬 눈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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